안녕하세요 여러분~
장꾸입니다~
이번에는 추석에 목포로 갈치낚시를 선상으로 다녀왔습니다.
제가 이용한 낚시 매장은요~
바로 이곳 목포에 위치한 "목화 낚시 매장"입니다.(홍보 아니에요~)
주꾸미, 갈치 등 많은 낚시를 이용할 수 있는 낚시 매장이었는데요.
저는 여동생과 함께 갈치 밤낚시!! 선상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낚시에 필요한 모든 낚싯대, 릴, 채비, 미끼 등 모든 물품은 배안에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초보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생활낚시라고 볼 수 있어요~
아, 집어등은 따로 구매를 해서 달아야 해요.(인터넷으로 구매하면 더욱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으며, 생수와 간단한 음료 및 간식으로는 컵라면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아무리 선상 낚시라고 하지만 모든 선상낚시가 성공적이지 않기 때문에 여동생에게는
"기대하면 실망이 클 수 있으니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자"
라고 말했지만, 여동생 왈
"그럴 거면 왜 선상낚시 해?"
라고 해서 말문이 막혔지만 속으로는 내심 기대했답니다.

멀리 떨어져 가는 해를 보며 배는 출발했고 우리는 곧 포인트에 도착하여 낚시를 시작했어요.
낚시를 시작하기 위하여 미끼를 끼워주는데요~
갈치 낚시 바늘은 2개라서 영상과 같이 한 미끼에 두 개의 바늘을 모두 끼워주면 됩니다.
그렇게 미끼를 끼우고 선장님께서 알려주신 수심으로 낚시를 시작하면~
선장님이 말씀해주신 수심층에 맞추고 낚시를 시작하니 얼마 지나지 않아 입질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낚싯대 끝을 톡톡 건드리는 갈치의 입질이 보이시나요~??
입질이 온다고 해서 한 번에 챔질을 해버리시면 안 된답니다.
갈치는 미끼를 잘근잘근 잘라먹는 습성이 있어서 바늘이 입에 완전히 걸릴 때까지 기다리셔야 해요~
입질이 톡! 톡! 온다면 조금 기다리시다가 낚싯대를 쭈욱~ 하고 가져가는 입질에서 챔질을 해주세요!
그러면 은빛 갈치가 대롱대롱~
배에서 제일 먼저 첫수를 해낸 장꾸!!
은빛 갈치가 너무 아름답습니다ㅠㅠ
더 많이 잡고 싶은 마음에 빨리빨리!!

벌써 이만큼 잡았는데요~
얼마나 더 잘을 수 있을지!! 더 열심히 해봅니다!!

크.... 여동생이 손맛을 알아버린 걸까요...?
계속해서 잡아내고 또 잡아냅니다.
갈치의 이빨이 날카롭고 위험해서 잘못하면 쉽게 다칠 수 있어요ㅠㅠㅠ
한번 베이면 정말 아프니 여러분들도 갈치를 잡으실 때는 조심하세요!!

저 날카로운 갈치의 이빨이 보이시나요?
정말 스치면 베일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합니다!
다치면 너무 아파요ㅠ

저녁을 먹지 않고 갈치 낚시를 하다 보면 배가 고파지는데요.
그때 마침 선장님께서 갈치 회를 좋아하는지 물어봅니다.
회를 먹는다고 말하면, 배에서 낚시하는 분들끼리 갈치 2마리씩을 모아서 회로 떠주시는데요.
진짜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갈치 회라니!! 정말 갈치 선상 낚시가 아니라면 먹을 기회가 없을 갈치 회!
맛이 정말 끝내주니 기회가 있다면 꼭 드셔 보시길 추천합니다!! 강추!! 빠밤!!

갈치 회를 먹고 나니 더욱 배가 고파져서 배에 구비된 컵라면을 먹었습니다.
왜 배에서 먹으면 뭐든 다 맛있는 걸까요ㅠㅠㅠ

이날의 낚시는 오후 5시에 승선하여 새벽 4시까지 하였습니다...
굉장히 지치고 피곤하지만 갈치가 끊임없이 나와줘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잡았네요.

집에 와서 갈치를 모두 세어보니 71마리!!
정말 아이스박스를 채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저 갈치들을 손질하는데만 2시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ㅠㅠ
정말 피곤한데 손질하고 나니 해가 뜨더라고요...
다음에는 마릿수는 좀 적지만 씨알이 많이 커지는 때에 가야겠습니다. ㅎㅎㅎ
손질이 너무 번거롭고 힘들다 보니 갈치낚시 다시 가야 할까...?라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ㅠㅠ
참고로 손질은 가위를 이용하여 지느러미를 잘라내고 머리와 내장을 제거! 배 안의 검은 막? 같은 것도 손톱으로 긁어서 제거해주고 수세미로 하얀 비닐까지 제거해주면 끝!
전혀 복잡하죠? ㅎㅎㅎ
이렇게 재밌는 갈치 선상낚시를 즐기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장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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